청년희망적금 신청방법, 혜택, 대상 (456억 규모)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적금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이 2월 21 출시되어 현재 신청접수중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신청으로 동시접속자가 많아 오류가 뜬다고 하니 신청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은 빨리 실행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만 신청할 수 있는 적금으로 다른 적급상품보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반가운 적금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 혜택

 

이 상품은 청년특별대책에 따라 나라에서 시행하는 금융상품으로 2년 만기동안 매월 5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금을 들 수 있습니다. 비과세의 혜택이 있고 저축장려금이라는 별도의 보너스 같은 느낌의 돈을 더 주는데요. 저축장려금은 만기까지 납입 경우 시중 이자에 더해서 1년 차까지는 납입액의 2%, 2년 차까지는 납입액의 4%가 지원됩니다. 그러니까 매월 50만원 씩 2년간 빠짐없이 납입했다면 저축장려금이 1년 차 600만 원 X 0.02 = 12만 원, 2년 차 600만 원 X 0.04 = 24만 원, 총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꽤나 좋은 혜택으로 보입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대상

 

🙋‍♂️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 (병역을 마친 경우 최대 6년까지 제외) 중 국세청을 통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만약 현재 2022년 기준, 소득이 없어도 작년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경제활동을 해서 소득이 증명이 되는 경우에는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1년의 과세기간 소득이 오는 2022년 7월에 확정이 되기 때문에 2021년 이전에는 소득이 잡히지 않고 2021년부터 경제활동을 해서 소득이 발생한 경우는 과세기간 소득 확정 이후에 즉 올해 7월 이후에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소득은 2021년 총급여 3600만 원 이하라면 가입이 가능하나 2019년에서 2021년까지 한번 이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한 금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되니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가입 후 납입이 시작이 되었으면 중도에 일을 그만두어 소득이 없어지거나 중단이 되어도 취소는 되지 않습니다. 2년 만기까지 납입 가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직업에는 따로 제한을 두지 않고,공무원일 경우에도 소득과 나이가 충족이 되면 가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학생 신분일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하니 이점도 유의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 가입시기와 방법

 

지난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신청 기간을 가졌고 현재는 신청접수중에 있습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적금을 드는 사람에 한해서 이자소득이 면제가 되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현재 농협, 국민, 신한, 하나, 우리,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이렇게 11개 은행에서만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경남은행은 오는 2월 28일부터 SC제일은행은 오는 6월부터 가입이 가능하여 총 13개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각 은행별 우대금리가 다르니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청년희망적금 미리신청과 은행별 우대금리 비교

 

5부제 가입방식 적용

 

가입은 25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됩니다.

 

✔ 21일 월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1 , 6

✔ 22일 화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2 , 7

✔ 23일 수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3 , 8

✔ 24일 목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4 , 9

✔ 25일 금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0 , 5

 

현재 접속자가 많이 몰려서 오전에 신청시작 시간에는 많은 오류가 난다고 하니 점심시간 지나고 오후에 신청을 시도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정부가 이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456억원으로 책정해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시작을 했으나 기존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가입자가 생겨서 청년희망적금을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청자가 많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가입하셔서 흔치 않은 이런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